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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문림의향 장흥향교 오색감동 문화체험(공모)/사업개요

[보도자료]'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

by 장흥문화원 2017. 1. 19.

http://www.jg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8

 

 

문림의향의 향맥을 이어가는 장흥문화원(원장 이금호)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참여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장흥향교(전교 위성태) 문화체험에 나선 관산중학교 학생들이 전통예절을 배우고 의미를 새겼으며 진지하게 자랑스런 지역인물 이야기를 경청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고 있는 장흥문화원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은 A,B,C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문학 및 전통예절교실, 우리 지역 역사 및 인물 탐구, 문화유적 탐방, 삼행시 짓기, 탁본체험, 문화감성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향교체험프로그램에 참석한 관산중 1학년 이규빈 학생은 “역사와 전통이 서린 향교란 곳에 처음와 예절교육과 지역인물 등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체험이었다”며 “특히 우리 지역인물들 중 문학적으로 뛰어난 분들이 많은 것 새롭게 알수 있었고 한복을 입고 옛 어른들이 했던 체험이 엄숙하고 진지한 가운데서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조창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http://www.jg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6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실시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에 위치한 전통문화의 산실인 향교가 학생들의 전통문화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장흥읍 교촌리에 위치한 장흥향교(전교 위성태)에서는 장흥여중 27명의 학생들이 전통예절과 우리지역 인물알기, 석전대제 시범, 전통문양 탁본, 가훈써주기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활동에 나섰다.
장흥문화원이 주관하는 문림의향 장흥향교 오색감동 문화체험교육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24일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장흥향교와 탐진강, 부춘정 등지에서 전통예절, 지역인물알기, 탐방, 문화감성 토크콘서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흥문화원 이금호 원장은 “문림의향 발자취 찾아 새로운 세대에게 우리의 전통을 교육하는 현장으로 향교 등 전통문화유산들을 활용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며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의 사라져가는 예와 법도를 가르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전통문화 체험교육에 참석한 장흥여중1 김지효 학생은 “체험학습을 통해 평소에 못했던 부분들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체험이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며 “직접 향교에 와서 복장을 갖추고 어르신들로부터 전통에 대한 풍습과 예절 등을 배우게 되니까 평소보다 와닿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고 말했다.

장흥향교가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전통문화의 정체성이 깃든 향교와 서원에서 청소년들의 생활예절과 자아확립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장흥군은 ‘문림의향 장흥향교 오색감동 문화체험학교’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에 나서 전국 12개 사업 대상지 가운데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흥향교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학교는 장흥문화원이 프로그램을 주관해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장흥만의 매력적인 지역 문화, 역사적 정체성, 문림의향으로 불리게 된 지역적 환경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핵심인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민족문화 자긍심과 자주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문화체험학교를 장흥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우리문화의 자긍심 고취, 인문학적 지식 함양, 새로운 진로 탐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2016 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 12선 확정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6.01.21. 12:40 

 

청소년 자유학기제, 문화체험 학교 향교ㆍ서원에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이 깃든 향교ㆍ서원 문화재를 통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016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 12선을 확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옛 학교인 향교ㆍ서원을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선비정신 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2016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에서는 선비정신을 '어진 사랑(仁)과 올곧음(義)'으로 정의하고 선비가치 함양 6기예(技藝)인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꿈(희망) ▲끼(소질) ▲꾀(지혜) ▲깡(용기) ▲꾼(장인) ▲꼴(개성)의 '6ㄲ(쌍기역)'으로 풀어 청소년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 발현, 청소년 인성 함양, 선현들의 철학적 사고로 풀어보는 나의 미래설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 교과과정에서 담아내지 못한 생활예절, 자아확립, 문화·예술소양 등에 대해 배우며 자아 성찰과 학습동기 부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접수된 총 28건의 사업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개 시·도 12건이 선정되었으며 ▲문화재별로는 향교문화재 9건, 서원문화재 3건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3건, 광주광역시·경기도 2건, 인천광역시·울산광역시·충청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 각 1건이다.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문ㆍ문화ㆍ예술의 중심이었던 향교ㆍ서원의 본질적 가치를 활용하여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에게 지역공동체 의식, 자아 존중감, 철학적 사고 등 선비정신을 일깨워 바람직한 인재상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인문정신문화 부흥, 전통예술ㆍ민족문화의 전승, 과거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 등을 위하여 '청소년 향교ㆍ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을 지속하여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끝)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